안녕하세요 나이가 들거나 기타 다른이유로 수면중에 화장실을 많이 가시는 분이 계시나요? 밤에 자고있을 때 한 번 이상 화장실에 일어나는 것을 야간 빈뇨라고합니다. 오늘은 야간빈뇨의 증상, 검사방법, 치료방법, 좋은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야간빈뇨 증상
야간빈뇨 증상은 야간 중 1회이면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지만 밤에 자고있는 동안 두 번 이상 일어나는 것입니다. 2회 이상으로 일어나고 불편감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하고 치료하면 회수가 점점 줄어들어 개선가능성이 있습니다. 야간빈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세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방광 내에 소변이 모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간에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내에서 모여야 하는데 모지 않아 오줌으로 배출되는 증상입니다. 정상인이라면 한 번에 모이는 양이 200㏄~400㏄ 정도인데, 한 번에 100㏄밖에 모을 수 없는 경우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야간 만들어지는 소변량이 그리 많지 않아도 방광 속에 소변이 모이지 않기 때문에 계속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여성에서는 과도한 방광활동, 남성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나 요관 결석 등의 문제인 경우 발생합니다. 반대로 밤에 많이 소변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어릴 때 밤에 만들어지는 소변량은 적습니다. 젊을 때의 소변은 낮동안 많고 밤에는 줄어듭니다. 그러나 나이와 고혈압, 당뇨병, 신장 기능 장애 등으로 야간에 많이 물을 마시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있는 경우 소변 양이 낮에 적고 밤에 많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곧 야간 다뇨로 이어지는 경우이며, 대부분의 야간빈뇨 환자들이 이 원인으로 내원합니다.
검사방법
야간빈뇨를 위해 검사방법은 빈뇨일지가 중요합니다. 배뇨 일지는 1일의 1회마다의 소변량과 시간, 물을 마신 양도 전부 기록하는 것으로 야간의 소변량의 비율이나, 1회 모이는 소변량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야간 다뇨인지, 저장의 문제인지 등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채혈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채혈 검사에서는 신장 기능의 장애나 염증이 없는지 등을 체크합니다. 채혈 검사를 통해 당뇨병이 발견되거나 염증이 있고 감염증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소변 검사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변에 박테리아나 암세포가 없는지, 적혈구 백혈구가 없는지 여부를 조사하는데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방광암 이나 요로 감염 등을 진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뇨저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 해당 치료를 진행하고, 여성은 과활동 방광인 경우 이에 준한 치료를 합니다. 둘 다 기본적으로 약물 요법이 실시 되며 전립선 비대증은 약물 요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내시경 치료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과활동 방광의 약이 효과가 없는 경우는 보툴리눔 독소를 방광내에 주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간 다뇨의 문제인 경우, 잠자기 전에 약을 먹어 야간 소변량을 줄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이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다만 밤의 소변량을 줄임으로써 몸에 수분치가 낮아져 나트륨의 밸런스. 염분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채혈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빈뇨일지를 통해 정확한 원인인을 파악하고 채혈이나 소변검사나 초음파검사에서 특히 큰 이상이 없는 것이 알려지면, 내복약을 매일 복용함으로써 횟수를 줄여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 다른 케이스 는 채혈과 소변검사로 이상이 없고 초음파로 방광 속에 결석이 발견되어 내시경으로 적출하여 빈뇨를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음식
야간빈뇨에 좋은 음식에는 마그네슘이 있습니다. 근육 수축에 효과가 있는데, 근육의 수축을 돕는 작용이 있어 근육 중에서도 배뇨를 담당하는 근육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은행이 대표적인데 은행은 하루 5 ~ 6 알이 적절합니다. 또한 참마도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몸의 차가우면 혈류가 나빠지고 빈뇨의 원인이 되기도 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강탕 등 따뜻한 것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술이나 차가운 맥주가 특히 몸을 식힐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